한일 정상회담, 멍게 수입 촉구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일본 총리는 윤석열 사장에게 후쿠시마산 멍게 수입 재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멍게라는 단어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산 멍게가 수입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난해 수입량은 3025톤이었다.
멍게 국내 생산량이 19,330톤인 점을 감안하면 이 비율은 1/6에 해당하는 상당히 큰 수치이다.
수입 멍게의 99%를 차지한다.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현재 일본 제품의 수입 금지 조치는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군마, 치바 등이다.
그러나 가리비, 도미, 방어는 수입산이 많아 후쿠시마산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해양수산부 “안전”
해양수산부는 일본산 수산물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방사능 검사를 통과해 우리나라에 들어왔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그들은 방사능에 오염된 해산물이 국내에서 판매될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7월부터는 가리비, 멍게, 방어 등도 일본산 여부를 표기하도록 변경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일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멍게 이야기가 오가면서 소비자 불안은 커질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