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장미시장 타워 브리지 나들이

여행기록을 얼른 올려야 하는데 왜이렇게 행동이 따라오지 않는지 이렇게 해서 올해 12월까지 쓰고 있을지도 모르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으려면 더 부지런해질 필요가 있기 때문에 오늘 시간을 내서 올려볼 추억의 영국 런던 장미마켓과 랜드마크 중 하나인 타워브릿지를 다녀온 후기라기보다 모습을 남겨보려고 하는 6월에 갔던 곳인데 기록을 남기는 데 의의가 있으니 참고하면서 천천히 둘러보세요. XD in LONDON

테이트 모던

동선에 맞게 일정을 짜서 이날 처음 들른 곳은 오픈시간에 맞춰 갔던 테이트모던인데 워낙 현대미술로 유명한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데 갈 수밖에 없었고 진심으로 참신한 작품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나는 현대미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날 알았고 그래도 좋은 경험으로 남기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장미 시장

기대가 컸던 런던의 바라마켓은 유명 관광지로 인기가 있었던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먹을 것이 많아서 특별히 먹고 싶었던 버섯 리조또도 먹어봤다.

줄도 별로 길지 않아서 바로 받을 수 있었고, 테이크아웃하고 주변 거리에 모두 앉아서 먹었기 때문에 그들과 하나가 되어 먹기도 한 맛은 건강한 맛 그 자체였고 짠 것만 먹어서 그런지 이날 먹은 연한 리조또가 마냥 기뻤다는 사실!
여기에 트러플 오일을 더할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먹으면 더 맛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지나고나서 알게된 사실은 가기전에 꼭 여기서 유명한 미트파이도 먹으려고 계획했었는데 잊고 그냥 왔다는..TT

다양한 식재료가 모여있는 장미마켓답게 신선한 플랫피치인 평복숭아도 볼 수 있었고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니 빵과 치즈를 파는 곳도 구경할 수 있었다는 사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소박하게 구경하기 좋았던 곳임에 틀림없다 간단하게 식사를 했더니 디저트가 먹고 싶어져서 근처 젤라또집에 가서 젤라또도 먹었다 완전 맛있는 XD리덴홀마켓

배부르고 걸어서 10~15분 정도 걸리는 리덴홀 마켓도 가봤어.사실 폐점일~계획을 세우는 것은 좋아하지만, 정기 휴일은 확인하지 않는 1명이기 때문에 항상 이런 경우 익숙하다.

여기도 그렇게 규모가 큰 건 아니고 가자마자 멋있다고 생각한 반면 문이 닫히거나 넓지 않아서 둘러보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그래도 영화 해리포터에 나왔던 장소여서 확실히 멋졌다는 사실!

여유롭게 가고 싶어서 하루 일정을 정말 간단하게 계획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남았다 개수로 따지자면 사진 안 찍은 한 곳 빼고 총 5곳을 갔는데 날이 길어서 더 시간이 많이 남은 런던 여행이라고도 하고 싶은 랜드마크도 빼놓을 수 없는 타워브릿지로 이동 중 만난 호올스~ 왠지 모르게 반가웠는데 사람을 태우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불쌍해 TT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왔다.

걸으면 건강해지거든요 타워 브릿지그렇게 걸어서 타워브릿지에 도착!
원래 랜드마크에 별로 감흥은 없지만 그래도 발자국은 찍어야해서 사진을 남겼다.

후훗필카라도 찍어놨으니 어제 스캔본을 받고 바로 여행기록에도 올릴 XD 뉴&올드 카메라의 조합 만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