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자궁근종 복강경수술 후기비용f. 필수품
저는 요즘 이웃들의 블로그에 자주 접속할 수 없었습니다자궁 근종 복강경 수술을 받기 때문에 분당 서울대 병원에 3박 4일 입원했습니다.
3개월 전에 예약하는 수술인데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 같았는데 갑자기 수술 날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직 복강경 가스통이 남아 있고 통증이 있으므로 요리하는 것은 힘드네요.그래서 시간을 보낼 겸, 아주 따끈따끈한 복강경 수술의 리뷰를 올릴게요.수술을 받기 전, 나도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면서많은 도움을 주고 받았습니다 내가 입원과 퇴원, 수술로 필요했던 물건을 올렸으니 참고하고 보세요.^^수술을 결정한 이유
처음 자궁 근종을 발견했을 때는 3,4cm정도였습니다.
다행히 혹이 있는 곳이 나쁜 위치가 아니므로 병원에도 추적 검사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생리통이 심했지만 양이 많거나 특히 혹의 탓에서 일어날 일이 없었습니다.
그것이 지난해 일반 산부인과에 추적 검사 받으러 가다가 갑자기 혹이 7cm까지 커졌습니다.
위치는 괜찮지만 이 정도의 사이즈는 빼는 쪽이 좋다고 해서 복강경 수술을 해야 한다며 수술 가능한 병원에 갔다고 소견서를 썼어요.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분당 서울대 병원 지·병철 교수를 찾아갔습니다.
지·병철 교수는 “7센치도 지금 굳이 취하지 않아도 좋다”이라며”이제 1센치 크면 그때 보자”라고 말했습니다.
일년 후에 보자!
그래서 올해 갔는데 일년 동안 혹이 1.5cm 커졌습니다.
아주 빠르게 커졌다고 하면서이는 곧 제거합시다소리에 곧 복강경 수술 날짜를 정했네요.최근 추석 당 서울 대학 병원의 지·병철 교수의 인기가 높은 탓인지 수술 날짜를 빨리 결정하기 어렵다고 하셨는데 저도 3개월 후가 가장 먼저 했었지요.대학 병원의 예약은 정말 힘들겠군요.수술을 받기 전의 준비
수술을 받은 2~3주 전에 수술 전 검사를 합니다.
이는 진찰 때 사전에 예약한 날짜가 가서 검사를 받으면 좋습니다.
검사는 4개 정도 했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분당 서울대 병원 자궁 근종 복강경 수술은 3박 4일 입원합니다.
물론 수술 중에 발생하는 상황이나 환자의 상태에 입원 날은 그대로 있어요. 수술을 받기 전에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pcr검사는 받아+3일까지 유효하며, 신속 항원 검사는+하루까지 유효합니다.
만약 정해진 일정에 병실이 없어서 입원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고려하고 검사 받으세요.보호자 한명이 들어가야 하므로 함께 받아 주세요!
입원 전 코로나 검사 안내 문자도 발송해 줍니다.
나는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고 갔어요~ 입원관련 검사는 보호자도 무료로 검사받습니다.
입원 당일에야 병실이 배정되면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안내 문자가 옵니다.
몇시까지 입원하라고 오는데 시간은 변경 가능하니 일정에 맞춰서 움직이면 됩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주차를 확인하세요.입퇴원 당일은 무료이지만 입원해 있는 동안에는 주차 요금이 부과됩니다.
그러니까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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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주차해 주세요. 지상에 주차하면 하루 1만원권을 사용할 수 있거든요.지하주차장은 일반요금이 부과되니 참고해주세요~!
1동 2층 입원 수속처에서 이야기하면 2동에 있는 병원 생활 안내 센터에서 안내를 받습니다.
그리고 다시 산부인과 입원실이 있는 1동 4층으로 움직입니다.
산부인과 병동에 가면 입원실로 안내하고 줍니다.
저는 5인실을 받았습니다.
병원에 가기 전의 마음은 두 방의 자리가 있으면 바꾸려고 생각했지요.그런데 5인실의 창가 자리이기 때문에 자리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두 방을 보면 넓은 것 같지 않고 다만 5명 방에서 지냈습니다.
제 좌석으로 보이는 창가의 풍경입니다.
창가의 자리여서 답답하지 않아서 다행이군요5인실의 단점은 역시 환자가 많아 화장실 사용이 불편하다는 점(특히 관장할 때)자신과 맞지 않는 패턴의 환자와 보호자가 있으면 불편하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나는 나름대로 만족하고 5명 방 생활을 해왔습니다.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으로 수술 전 준비를 시작합니다.
병동 출입 시 필요한 손목띠를 착용하고 복강경 수술 준비 안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빨리 끝내라는 마음으로 들었어요. ㅎㅎ 당일은 하기싫은 탈모와 관장님도 하시고 12시 이후부터 물도 안되는 단식입니다.
항생제 알레르기 테스트도 진행합니다.
이 주사바늘이 따끔따끔해요.하지만 나중에 하는 수술 바늘과는 비교가 안 된다고 한다.
나는 별 이상 없고 한방에 끝.수술 전에 초음파를 다시 보기 위해 분만장 초음파실로 이동합니다.
수술 전 자궁근종의 크기와 위치 등을 다시 확인하는 절차인 것 같습니다.
나는 3개월 전 진료를 받았을 때와 크기에 큰 차이가 없어서 예정대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정말 하기 싫었던 탈모 타임이에요. 바르시면 털 녹는 제모크림을 주시는데 원위치까지 제모하시면 됩니다.
나중에 탈모가 잘 됐는지 검사를 받아야 하니까 시키는 대로 하세요. 저는 크림이 자극적이라서 따끔따끔하고 빨리 닦아냈더니 조금 부족해서 면도기를 다시 받았어요 탈모까지 마치고 저녁에 관장하기까지 나름 자유시간이에요~ 저는 병원이 가까워서 입원하러 가기 직전에 샤워하고 머리 감고 갔거든요.이 자유 시간에 할 일이 없다면 샤워나 머리를 감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중에 수액로프를 끼우면 씻기가 너무 귀찮아요.자리에 있는 컴퓨터에 스케줄, 식사 신청, TV 시청, 인터넷 등을 할 수 있어요.학부모식을 미리 신청해놨어요.심심해서 지하1층 편의점에 놀러가서 빵도 사오고~ 창가자리라서 바깥 풍경을 보면서 수술전 자유시간을 즐겼어요ㅎㅎ6시쯤 되면 저녁식사가 나옵니다.
저녁식사는 입원실 배정을 받을 때 간호사가 신청할까요 물어보거든요. 어차피 지하 식당가에서 환자는 식사를 못한다고 하니까 귀찮아서 병원 밥을 먹었어요.짜지만 맛은 무난하게 먹기 좋았어요.밥을 먹고 저녁이 되면 수액의 바늘을 찌르다에 옵니다.
이것이 수술용 바늘이라 두껍고 매우 아픕니다.
저는 보통 주사는 잘 참는 편인데, 이를 꽂을 때 너무 아파서 순식간에 소리를 냈어요.앞으로 바늘을 나면 관장이 시작됩니다.
좌약관장 1알을 넣어 알약 2개도 당장에 먹으라고 줍니다.
관장이 끝나고 수액을 끼얹고 싶습니다.
수액 주사를 다니면서 화장실에 가기가 정말 불편했어요.복강경 수술이므로, 관장은 취약하다고 하셨는데… 그렇긴…나는 좀 힘들었습니다.
관장 약을 밤 9시쯤 마셨는지..오전 1시까지 배가 아프고 병실에 있는 화장실은 부담으로 밖의 화장실을 들락거리기도 했거든요.새벽 1시까지 왔다 갔다 하면서, 조금 안정되고 자고 아침 5시부터 다시 쿠르르르…수술실에 들어가30분 전까지 화장실에 다녔습니다.
관장은 너무 힘들어… 그렇긴수술 당일전날 밤부터 물도 마실 수 없는 단식이었지만, 수액 때문인지 배는 안고 팔았습니다.
저는 두 번째 수술이라 10시쯤 예정이었어요.예정보다 조금 늦었지만 수술실로 이동한다는 안내를 받으면 모두 탈의하고 상의만 입고 이동합니다.
이동시키는 분이 계셔서 수술실까지 옮겨주실 거예요.수술실로 옮겨져 이름과 무슨 수술을 받느냐는 질문을 3~4번 받고 마취가 되는구나 마지막에 일어나보니 그냥 아팠어요. 수술이 끝나면 숨을 쉬라는데 자꾸 졸려요. 그래도 꿋이 숨을 쉬어야 해요. 전신마취라서 호흡이 중요하다고 했어요.그런데 진짜 배터질 것 같고 너무 아프고 정신이 없었던 기억이.나는 수술 끝나고 자도 된다고 해서 무통 진통제를 누르면서 잤어요. 아플 때는 자는 게 최고예요.무통주사는 꼭 맞아야해!
무통했다면 많이 아팠겠지만.. 무통 때문에 견딜 수 있었어요.수술 당일은 보호자가 있어야 한다고 해서 왜 그럴까 했는데 없으면 안 됩니다.
수술한 날은 몸을 움직일 수가 없어요. 그냥 누워서 무통주사 버튼만 누르는게 일이었어요.복강경 수술의 리뷰를 보면 물을 마시는 시간이 다른데요.수술이 끝나고도 물을 잠시 못 마시는 분도 보았는데, 나는 수술이 끝나고 바로 물은 마셔도 낫다는 데 열심히 마셨습니다.
리뷰를 보고 가져온 부러진 빨대가 이 때 정말 유용하였습니다.
몸을 일으킬 수 없고 빨대를 쓰고 먹어야 했거든요.요관을 달고 나오고, 보호자가 뇨량을 체크하고 주어야 합니다.
확실히 물을 마실 때 소변의 양이 많아지거든요.진모 군이 고생했어요.아플 때 옆에 남편이 있어서 든든합니다.
항생제를 놓기 오지만 저는 항생제를 맞고 너무 구역질이 나서 나중에 칠 때는 희석된 것으로 맞았습니다.
그것도 구역질은 했는데, 그래도 좀 나았어요.나는 수술에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오전 중에 수술을 받았는데 저녁이 되면 몸이 조금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아프지만, 복강경 수술 회복도는 분명히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아픔을 참는 것에서 수술 당일은 끝납니다.
ㅎㅎ다음 날수술 다음 날 오전 6시경, 요관을 제거합니다.
요관만 제거해도 움직이기 쉽습니다.
요관을 비우고 4시간 이내에 자신의 힘으로 화장실에 꼭 가야 합니다.
물도 잘 마시고 성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스가 나와야 하는데 많이 걸라고 말씀하는데, 전 이미 밤에 가스가 나오고 말았다는..미움이 나오고 겨우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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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히려 흰 미음이라면 먹었는데, 이것이 무슨 미음인지 너무 써서… 그렇긴…거의 먹지 못했어요.함께 나온 뉴 케어에서도 좀 마셨습니다.
진 군의 학부모식입니다.
진군도 식당에 가서 먹지 않고 병원에 있는 내내 보호자식을 시켜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11,000원이거든요. 진짜 분당서울대병원 바가지야!
7천원만 받아도 비싼 느낌의 백반집 같은 느낌인데..식당가도 싸지는 않아서 병원내에서 밥을 먹는건 비싸게 먹을 생각을 해서 먹어야 할 것 같아요.점심부터는 죽이 나옵니다.
밥은 죽이지만 반찬은 맵지 않은 일반식이기 때문에 밥다운 밥을 먹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뭐가 이렇게 짜요? 환자식이 이렇게 짜도 되나~ 부글부글 울었는데 다 비워요.11,000원짜리 진 군의 보호자 음식은 환자식에서 매운맛만 더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먹을 때마다 이건 정말 아무리 봐도 11,000원 아닌가 싶어요~ 불평해도 또 다 먹어요.잘 먹었다고 하면 수액은 이제 제거하고 진통제 링거만 남습니다.
이제 점점 집에 갈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요. 퇴원일드디어 퇴원하는 날!
아침에 진통제 끈도 모두 제거하고 자유의 몸이 됩니다.
바늘 꽂은 혈관대로 통증은 조금 남아 있어요.집에 와서도 계속 근질근질했네요.물론 퇴원일에는 통증이 많이 없어지고 몸의 움직임이 자유롭게 느껴졌습니다.
가스통 통증이 조금 있어서 지금도 억 소리가 날 때가 있는데 그건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다니 기다려야 해요.나는 가스통이 수술 옆 부분(배와 옆구리)에 많이 느껴져서 몸을 일으킬 때 조금 아파요.퇴원일 아침식사는 죽 대신 밥으로 일반식이 나옵니다.
이날도 짜다고 투덜거리며 완전히 비우다집에 가기 전 마지막으로 처치실에서 수술 부위를 소독하고 밴드를 다시 붙이고 퇴원 안내를 받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수술 후 일주일 정도 후 외래 진료가 한 번 더 진행됩니다.
이때 수술 부위를 확인하고 남아있는 솔기나 스테이플러를 제거한 후 샤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방수밴드를 붙이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퇴원 후 주의사항은 받은 것으로 드리겠습니다.
이번 복강경 수술 비용은 5인실 이용 기준, 보호자식 6회를 포함해 약 11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퇴원 수속을 하면서 정산하고 보험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받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복강경 수술 필수 준비물 추천제가 이번 복강경 수술에서 유용하게 사용한 준비물입니다.
나도 리뷰를 읽으면서 참고한 것인데 정말 잘 썼습니다!
병원마다 반드시 준비해야 할 준비물은 가르치는데 그것은 꼭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분당 서울대 병원은 속옷, 수건, 세면 도구, 보호자 침구, 복용 약물 또는 처방전이 적히고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필수 준비물을 점검하고 필요하시다면 가져가세요.^^1. 슬리퍼 여기저기 이동할 때 정말 편합니다.
특히 수술 후에는 많이 돌아다니며 침대에서 화장실로 이동도 자주 하지만 슬리퍼가 정말 편합니다.
이제 여름이라 슬리퍼를 신고 가는 것도 편합니다.
2. 입는 생리대, 최근 바지 스타일에서 입는 생리대가 나오죠.이건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술 후에 분비물이 나올지도 몰라서 침대에 패드를 깔아 주실 거죠.그 때 입는 생리용 냅킨을 입고 있으면 훨씬 편합니다.
갈아입거나 버리는 것이 정말 편했습니다.
3. 생수와 휘는 빨대, 보통의 빨대보다 ㄱ 모양으로 휘어지는 빨대를 가지고 가는 게 좋습니다.
수술 당일은 몸을 일으키기 힘든 것으로 보통의 페트병으로 꺽어 빨대를 들고 마시는 것이 편합니다.
나는 정수기를 바장이다가 귀찮아 생수를 사서 마셨어요.텀블러, 병을 가지고 가서 빨대를 쓰고 드셔도 됩니다!
4. 단식 보호자도 입원 기간 중 계속 씻고 수건 사용할 수 있는데 젖은 수건을 놓는 곳이 적당하지 않습니다.
옷걸이를 갖고 가서 걸어 놓으면 훨씬 편했습니다.
^^5. 클렌징 휴지, 물티슈 수술 후에는 잘 씻을 수 없습니다.
얼굴을 씻는 것도 힘들고 양치질만 겨우 한 거야…… 물티슈는 꼭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누가 사용하기 어려울 때 클렌징 휴지로 닦고 물로 가볍게 헹구거나 물수건으로 닦고 훨씬 상쾌했거든요.확실하게 하려고 한 자궁 근종 복강경 수술이 끝났네요.아직 배에 가스통이 남아 있어 통증이 있는데, 시간이 해결해야 할까요!
분당 서울대 병원 지·병철 교수의 수술도 좋았습니다.
다른 교수들이 회진할 때는 너무 친절하게 말씀하셨습니다만(옆의 환자들을 보면)우리 교수는 ” 큰 것을 하나 뜯었어요~다행입니다~”라며 쿨하게 가셨다~ww불필요한 말이나 진료는 권하지 않고 필요한 것만 말하고 가르치셔서 저는 오히려 이런 것을 좋아하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을 많이 하시는 것으로도 유명하니까 지·병철 교수가 고민하고 있는 분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