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속의 흔들림과 동시에 나타나는 네 가지 원인

1.뇌질환2.이석증&메니에르병3.위경련(급체)4.신경쇠약뇌MRI,위내시경 등 검사해도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는?

두통 속 흔들림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는 환자가 있다.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면 속이 아프거나 혹은 속이 아픈 것이 먼저 시작되고 곧 머리가 깨질 것처럼 아픈 경우도 있다.

이런 두 가지 증상이 왜 함께 나타나는가. 그리고 그 밖에도 심장 두근거림, 가슴 통증, 복부 팽만, 근육과 긴장 반응, 땀 분비와 체온 이상 변화 등 다양한 전신 증상까지 동반되는 것은 왜일까.

이런 증상이 감기 등 감염성 질환의 양상과 관계 없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크게 4~5가지 측면에서 원인 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

첫째, 중장년 이상이나 노년층에서는 뇌 혈관 질환도 의심하고 봐야 한다.

왼쪽이나 오른쪽의 한쪽에만 팔다리가 마비감이나 저림, 갑자기 낙담, 보행 이상 등이 나타나거나 발음 이상, 언어 장애, 목의 이해력 장애, 안면 마비 등의 증상이 함께 동반할 경우에는 이 때는 신속히 뇌 MRI검사 등을 하고 봐야 한다.

두번째는 귀 질환이다.

이골증이나 메니에르 병 등의 귀 질환이 있을 때, 이명, 현기증 등을 동반하고 두통 속의 떨림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이골증은 귀의 전정 기관의 일부 부속물이 빠지고 뇌에 잘못된 균형 감각 신호를 전달하게 되고, 격렬한 회전성 현기증과 함께 두통, 구토, 이명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메니에르 병은 이골증처럼 귀 자체의 구조적 이상은 발견되지 않지만 중이 원인 불명의 림프종으로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불 병이나 불안 신경증 등이 기초 요인 나타나는 병이다.

3번째의 원인으로서는, 위 경련의 급체 증상이다.

이는 4번째 원인으로 꼽았던 신경 쇠약의 원인과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두통이 있지만 뇌, 귀 등을 검사하고 봐도 구조적 이상을 전혀 찾지 못하고 위 상태가 나쁘지만 위장 검사를 해도 원인이 없을 경우다.

경미한 위염이나 식도염이 발견될 수도 있지만 정작 위염 약 등을 먹어 봐도 전혀 차도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환자는 계속 갑자기 머리가 깨지듯 아프거나 구토가 나는 증상이 일상에서 반복된다.

이런 경우는 일상에서 불안, 긴장, 걱정, 걱정, 억눌린 분노 같은 정서적 반응이 모르는 사이에 은밀한 형태로 뇌를 자극하고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골치 아픈 일이 몇번이나 반복되는 때 머리가 아픈 원리와 마찬가지다.

이러한 불편한 정서적 자극이 자신도 모르게 뇌에 여러 차례 전달되면 뇌에서도 처음에는 다양한 방어 메카니즘을 통해서 피하고 견디다.

그러나 그 자극이 일정 수위나 빈도를 넘으면 뇌의 청색이 편도 부위에서 과부하가 발생한다.

그리고 이는 다시 자율 신경계 민감하게 이어지는 자율 신경이 다시 전신 여러 장기와 조직과 연결되어 전신 여러 부위로 과민성 긴장성 신체화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예를 들면, 불안 초조 공포 상황과 분노 흥분 상황이면 심장병이 없는 사람도 갑자기 심장이 두근 두근 한다.

그리고 폐 질환이 없는데 자율 신경이 폐 과호흡을 유발하고 가슴이 꽉 막히고 호흡이 어려워지기도 한다.

갑자기 열이 많이 올라가거나 진땀이 나거나 목이 떨리거나 손이나 입술 등 신체 근육의 일부가 떨고 경련이 일어나곤 한다.

이는 모두 해당 부위에 갑자기 염증이나 구조적 손상이 생긴 때문은 아니다.

모두 뇌의 과부하가 올라가는 순간, 자율 신경이 과민하게 되어 나타날 수 있는 신체 반응이다.

두통도 마찬가지다.

머리 주변의 혈관과 근육이 수축되면서 뇌에 공급되는 혈액과 산소도 줄순간, 두통, 현기증, 때로는 심할 때는 실신 현상도 나타난다.

가슴이 울렁거리는 증세도 마찬가지다.

자율 신경이 과민하게 되면 온몸의 근육과 혈관을 수축, 긴장시킨다.

그런데 위와 장, 자궁 등은 모두 내장 근육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그래서 순간 부정적인 정서가 자극되면 뇌와 자율 신경이 위장의 내장 근육을 순간 수축시켜서 가슴이 역하게 된다.

처음에는 그 직전에 먹었던 음식이 체한 게 아니다고 느낀다.

그러나 이미 위장의 내장 근육이 지나치게 긴장 수축된 상태에서 음식이 들어오게 되고, 식체 하는 양상이 나타난 것이다.

그래서 환자 중에서 “나는 하루 밥 한도 체에 쓰지 않습니다”나 “나는 죽과 물만 먹어도 체합니다”라고 한다.

위 경련에 의한 심한 복통까지 나타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직전에 먹었던 음식이 상하거나 너무 많이 먹고 배탈 났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이것도 음식의 원인보다는 홧병이나 불안 신경증의 자극인 경우가 많다.

40대 여성 A씨도 그런 예다.

A씨도 두통 속의 흔들림 외에 현기증이나 잦은 갑자기 단체, 소화 불량, 오른 팔의 저림, 피부가 뜨겁고 아픈 증상 등에서 여러 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거듭했지만 잘 낫지 않은 사례이다.

A씨도 처음에는 가족이 외식을 하고 돌아온 날 밤, 심한 복통과 동시에 토해서 심한 두통이 나타났다.

그러나 함께 외식을 한 다른 가족은 같은 식당에서 똑같은 음식을 먹고도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그리고 이후에도 A씨는 외식을 한 적이 전혀 없는 집에서도 특히 특별한 음식을 먹은 적도 없는데 갑자기 배가 메슥메슥하다 시작하면 온몸에 힘이 부쩍 들어 긴장하는 느낌에 바로 머리까지 심하게 아프다고 호소한다.

A씨는 뇌 MRI이며, 위 내시경, 복부 CT검사도 모두 받았으나 이상은 없었다.

경미한 위염 식도염이 발견되면 위장약만 1개월 이상 마셨지만 전혀 차도가 아니었다.

A씨의 경우 홧병과 불안 신경증이 기초 원인이 된 사례였다.

A씨는 남편에 대한 불안, 긴장도가 높은 편이었다.

A씨의 남편은 성격이 강하고 완벽 주의적인 자수성의 아버지이다.

한편 A씨는 남편과는 정반대이다.

그런데 두 부부는 아이들 교육 문제를 놓고 자주 맞닥뜨리게 된다.

정확히는 A씨의 남편과 딸이 잘 부딪친다.

둘 다 자기 사고가 강한 소음인이라 주장을 굽히지 않는 방식이다.

아버지는 부모의 입장에서 옳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딸에 강력히 요구하는 방식으로 딸은 그것은 아버지의 생각이며, 자신은 자기가 원하도록 한다는 자기 표현을 굽히지 않는 것이다.

태음인의 A씨는 가급적 상대와 충돌하지 않아 남편이 강하게 나올 때는 머리를 낮추는 편이다.

그런데 딸은 그런 기질이 아니기 때문에 아버지와 집에서 충돌하는 것이다.

딸이 사춘기가 되며 이런 상황이 가정 내에서 잦아지면서 남편과 딸은 서로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고 결사 항전의 자세로 일관하게 되고, 그 사이에 하라 하면서 두 사람을 진정시켜야 한다 A씨의 내적 갈등이 더욱 커졌다.

A씨는 남편도 조금은 자제할 것을 요구하지만 그럴수록 남편은 더 흥분한다.

그리고 딸에게도 아버지가 이야기 할 때는 조금 물러선다고 해도 딸도 자신의 생각이 맞는데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타협할 수 없다.

A씨가 처음으로 위 경련 증세까지 온 날도 가족이 함께 외식을 가서 서로 불편한 말을 나눈 상황에서 불편한 감정 중에서 A씨가 식사를 하고 온 날 밤이었다.

이처럼 일상 속에서 각자에게 다른 처지와 이유가 있지만 자신도 모르게 불안, 긴장, 걱정, 걱정, 억눌린 분노 등이 뇌에 자꾸 자극을 유발하게 되면 자율 신경이 이런 신체 반응을 동시 다발적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신경 쇠약 단계까지 들어가면 큰 사건 사고에 따른 불안과 분노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생각에는 “그것이 큰 걱정거리라고.”라는 생각이 자극도 뇌와 자율 신경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A씨의 경우 남편이 집에 돌아와도 심장이 갑자기 두근거려때가 생긴 것이다.

만약 또 딸과 함께 있는 상황에서 갈등 국면이 생기면 어쩌자는 생각이 뇌와 자율 신경을 자극한다.

또 딸이 생활하는 모습 속에서 “저것을 또 아버지가 보면 한마디 할 텐데 “라는 생각이 순간 A씨는 “아, 머리가 아프고 마음이 아프다…”라고 하는 상황에 연결된다.

이런 장면은 즉시 집 안에 큰 불화와 사건 사고가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환자의 생각과 감정을 자극하기엔 충분하고, 다시 자율 신경 과민에 의한 신체화 반응으로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를 정신 의학에서는 “신체 언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자신은 정작 뭐에 불안 긴장 또는 화를 내는지는 잘 모르지만, 특정 상황이 되자 자신도 모르게 몸이 먼저 반응하고 아픈 것이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불 병이나 불안 신경증의 증상이 함께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머리가 아프지만 뇌 검사를 해도 이상 없이, 위 상태가 나쁘지만 위장 검사를 해도 원인이 아닌 경미한 염증은 위장약을 먹어도 좋아지지 않는다.

이런 경우는 염증이 원인이 아니다.

그 때문에 자율 신경을 안정시키고 신경 쇠약을 보강하는 계통의 한약으로 치료할 수 있다.

그래서 위장의 내장 근육이 편안하게 되면 위 상태가 나빠진다.

머리 주변의 혈관과 근육이 수축하지 않으면 두통, 현기증 등도 더욱 적어진다.

또 A씨처럼 신체화 증상이 유발되는 진짜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정리 및 대응 태도의 수정 등을 통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함께 하는 것도 신체 증상의 치유도 더욱 유용하다.

글/한의사 강·용효크(경희심의 자리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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